미술품을 분할소유 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저금리 시대에 떠오르는 투자 방법으로 아트테크가 있습니다. 특히 2030 세대 젊은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아트테크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미술품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인지 어떠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트테크는 관람을 넘어 소유의 관점에서 예술품을 바라보는 재테크 방식으로,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재테크입니다. 보통 미술품은 고가이고 일반인들은 접근하기 힘든 영역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즘은 적은 돈으로도 미술품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바로 분할의 방법을 사용해서 입니다.
공동으로 투자를 해서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미술품을 매입해 개인 소장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갤러리에 위탁하는 방식으로도 이용 가능한 장점을 지닙니다.
또 추후 소유한 작품이 매각되었을 때에는 소유권의 보유 비율 만큼 수익을 배당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술품 투자는 단기적인 관점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부담 없는 수준의 여유자금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도모하는 현실적인 투자 및 재테크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트테크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 두 군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안정적인 방법으로 접근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아트투게더
2018년에 설립된 곳으로 공동구매 서비스, 렌탈서비스, 조각거래 서비스, 경매 서비스 등 다양한 미술품 관련 서비스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서비스인 공동구매 서비스는 아트투게더 소속의 전문가가 선정한 작품을 공동구매
진행하여 금전적인 부담을 낮췄으며, 공동구매를 통해 소유자들이 1조각 단위로 작품을 소유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공동구매 완료 된 작품은 적절한 시기에 매각을 준비합니다.
작품을 소유한 회원들의 찬/반 투표로 매각동의 비율이 50% 초과하는 경우 매각이 진행됩니다.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현재 쿠사마야요이, 김종학, 멜 보크너의 작품들이 공동구매가 진행되고 있네요.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 아트앤가이드
미술품 공동구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옥션, 오픈마켓, 온라인 아트페어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표 서비스인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는 미술과 재테크를 결합한 방식으로, 대중의 미술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층을 늘리는 동시에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트앤가이드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시도되고 있습니다.
공동구매가 이루어진 미술품의 소유권은 블록체인(Blockchain)을 통하여 안전하고 공정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아트앤가이드의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 서비스는 그 동안 부자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미술품 투자를 대중화하였습니다. 가격 진입장벽이 높은 국내 최고의 작가들의 작품을 100만원 단위로 분할하여 일반 대중들도 미술품 투자가 가능해집니다. 어떤 작품을 사야 좋을지 몰라서 콜렉팅을 주저했던 분들을 위해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홈페이지 확인결과 진행중인 공동구매 작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2020년 11월17일 기준)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artnguide.com/index.php
3. 테사(TESSA)
미술품 투자 플랫폼 테사TESSA는 미술품 소유권 분할 판매를 통해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술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민법상의 동산에 대한 공동소유 개념을 적용해, 정해진 가치 내에서 누구나 1천원의 소액부터 원하는 금액만큼 소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추후 작품이 매각되었을 시 소유권의 보유 비율 만큼 수익을 배당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작품 매각 이전에도 회원들 간의 소유권 거래를 통해 자금 회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P2P 마켓플레이스 기능 또한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테사TESSA는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작품 소유권의 권리 증명을 비롯해 거래이력, 현황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작품은 줄리안 오피, 키스해링, 데이비드 호크니,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들이 진행중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아트테크에 대해 새롭게 알 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투자의 방법은 참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분야의 대중화로 인해 더욱 성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뭐든지 무턱대고 시작하면 위험성이 있으니 충분히 잘 알아보고 시작하시기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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