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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튀김요리를 하고나면 남게 되는 식용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매번 고민이었다.
키친타올로 닦거나, 신문지 같은 종이에 흡수시켜서 버리거나 했었는데,
이렇게 버리면 키친타올이 너무 많이 낭비될 뿐더러, 이 방법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버리는 법을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쉬운데??
우선 하수구에 그대로 흘려보내는 건 안됩니다용~!!
1. 폐식용유 수거함에 버리기
가정에서 나오는 소량의 식용유들은 이물질 등이 섞이지 않게 모아서 아파트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폐식용유 수거함에 넣으면 끝! 너무 쉽나? 수거된 폐식용유는 전문 수거업체에서 정기적으로 무상 수거되어 바이오디젤의 연료 등으로 재활용된다.
2. 기저귀 활용하기
기저귀는 흡수율이 좋기 때문에 식용유를 기저귀에 부어 흡수시켜서 돌돌 말아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된다.
3. 우유곽과 신문지를 활용
기저귀가 없다면 우유곽과 신문지 또는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버릴 수 있다. 우유곽 안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넣고 식용유를 부으면 끝. 신문지, 키친타월이 식용유를 흡수하기 때문에 쉽게 버릴 수 있다. 또한 우유곽은 코팅이 되어 있고 두껍기 때문에 식용유가 셀 염려가 많지 않아 안전하게 잘 버릴 수 있다.
안전하게 식용유를 버려야 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고 또한 바이오디젤 연료로도 재사용된다고 하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식용유 버리는 법을 잘 알고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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