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잘 고르는 방법. 잘 사용 하는 방법까지!

장마 시작!

습하고 꿉꿉한 실내를 보송보송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제습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비싸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닙니다.

제습기 잘 고르는 방법을 말씀 드릴게요~

먼저 제습기를 고를 때에는 집 면적의 절반 정도 용량이면 충분합니다. 빨래 건조를 위해서도 구입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때에는 용량이 더 큰 제습기가 필요합니다.

전기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 등급이 아니, 월 전기세를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같은 용량이라면 이왕이면 수조 크기가 넉넉한 제품을 선택해야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제습기 사용법

<제습기 잘 사용하려면~>

제습기를 오래 켜 놓을 때에는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는 공기를 빨아들여 수증기를 냉각, 응축해서 물로 바꾸고 건조한 공기를 내보냅니다. 이렇게 해서 실내 습도를 낮추게 되는 것입니다.

수증기가 응축되는 과정에서 기기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실내 온도가 2~3도 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계속 틀어놓게 되면 습도가 지나치게 낮아져 안구건조증이나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올바로 사용하면 높은 습도 때문에 생기는 곰팡이, 벌레를 막을 수 있고, 빨래를 빨리 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의류와 신발 등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름 장마 시작

제습기를 작동시킬 때에는 창문과 문을 닫아야 합니다.

문을 열어 놓으면 바깥 습기까지 빨아들여서 제습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제습기의 적정 사용 시간은 1~3시간 정도입니다.

제습기를 사용한 뒤에는 짧게라도 환기를 해야 좋습니다.

실내가 더워지는 데다가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고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이 늘어나 실내 공기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습기는 벽에서 10cm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벽과 너무 붙어있으면 흡입구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제습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제습기 효율을 높이려면 공기 순환에 도움을 주는 선풍기와 함께 사용면 됩니다.

물통에 오랫동안 물을 넣어두면 세균이 번식해 공기와 함께 오염 물질이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물통을 매일 비워줘야 합니다.

올 여름 제습기와 함께 보송하게 쾌적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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